'인문/시두레'에 해당되는 글 17건

  1. 2012.07.27 따뜻한 슬픔
  2. 2012.07.26 밤은 고요하고
  3. 2012.07.25 꽃은 언제 피는가
  4. 2012.07.24 神은
  5. 2012.07.23 고시조
  6. 2012.07.23 심은 버들
  7. 2012.07.22 觀漲(관창):물구경
  8. 2012.07.21 사랑의 존재
  9. 2012.07.20 당신은
  10. 2012.07.19 하나가 되어주셔요
  11. 2012.07.18 멸망의 삼단논법
  12. 2012.07.17 유혹
  13. 2012.07.16 차라리
  14. 2012.07.15 有感(유감) :감회가 있어
  15. 2012.07.14 할머니의 새끼
  16. 2012.07.13 후회
  17. 2012.07.12

따뜻한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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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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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은 고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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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은 언제 피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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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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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
 
 
 
 
 
 
circle09_green.gif 가마귀 싸호는 골에 (정몽주 어머니)
 
 
 
 
 
 
 
 
 [자]
 
 
 
 
 
 
 
 
 
 
 
 [차]
 
 
 
 
 
 
 
 [나]
 
 
 
 
 
 
 
 
 
 
 
 
 
 
 
 
 
 
 
 
 
 
 
 
 
 [타]
 [다]
 
 
 [파]
 
 
 
 
 
 
 
 
 [마]
 [하]
 
 
 
 
 
 
 [바]
 
 
 
 
 
 
 
 
 
 
 
 
 
 
 
 
 [사]
 [지은이 미상]
 
 
 
 
 
 
 
 
 
 
 
 
 
 
 
 
 
 
 [아]
 
 
 
 
 
 
circle09_green.gif 어부가(漁夫歌) (이현보)
 
 
 
 
 
 
circle09_green.gif 어져 내 일이야 (황진이)
 
 
 
 
 
 
circle09_green.gif 오륜가 (주세붕)
 


 
  [고대가요]
 
dia_gray.gif 고공가 / 허 전
 
 
dia_gray.gif 규원가 / 허난설헌
 
 
dia_gray.gif 성산별곡 / 정 철
 
 
dia_gray.gif 선상탄 / 박인로
 
 
dia_gray.gif 누항사 / 박인로
 
 
dia_gray.gif 연행가 / 홍순학
  [향가]
 
dia_gray.gif 일동장유가 / 김인겸
 
 
dia_gray.gif 농가월령가 / 정학유
 
 
dia_gray.gif 용부가 / 미상
 
dia_gray.gif 풍 요(風謠) / 사녀들(양지스님)
 
dia_gray.gif 우부가 / 미상
 
   
dia_gray.gif 동심가/이중원
 
 
 
dia_gray.gif 헌화가(獻花歌) / 어느 노인
 
 
 
dia_gray.gif 원가(怨歌) / 신충
   [악장]
 
 
 
 
 
 
 
  [민요 및 무가]
 
 
 
 
 
 
  [속요]
 
 
 
 
  [한시]
 
 
dia_gray.gif 여수장우중문시 / 을지문덕
 
 
dia_gray.gif 야청도의성 / 양태사
 
 
dia_gray.gif 추야우중 / 최치원
 
 
dia_gray.gif 송인 / 정지상
 
 
dia_gray.gif 사리화 / 이제현
 
 
dia_gray.gif 부벽루 / 이색
 
 
dia_gray.gif 빈녀음 / 허난설헌
 
 
dia_gray.gif 읍향자모 / 신사임당
 
 
dia_gray.gif 보천탄에서 / 김종직
 
 
  [가사]
 
dia_gray.gif 절명시 / 황현
 
dia_gray.gif 상춘곡 / 정극인
 
 
dia_gray.gif 면앙정가 / 송 순
 
dia_gray.gif 탐진촌요 / 정약용
 
dia_gray.gif 관동별곡 / 정 철
 
dia_gray.gif 창의시 / 최익현
 
dia_gray.gif 사미인곡 / 정 철
 
dia_gray.gif 강촌(江村) / 두보
 
dia_gray.gif 속미인곡 / 정 철
 
 
dia_gray.gif 유산가
 
dia_gray.gif 몽혼(夢魂) / 숙원이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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觀漲(관창):물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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觀漲(관창):물구경

 

朝來觀水上層臺(조래관수상층대)

 

아침 되어 물을 보러 누각에 올랐더니

 

一雨暝暝晩不開(일우명명만불개)

 

비는 내려 어둑어둑 늦어서도 아니 갠다.

 

 

 

高浪忽翻掀小島(고랑홀번흔소도)

 

높은 물결 덮쳐와서 작은 섬을 뒤흔들고

 

大聲如吼轉狂雷(대성여후전광뢰)

 

포효하는 물소리는 미친 우레 구르는 듯.

 

 

 

行人立馬愁難渡(행인입마수난도)

 

행인은 말 세우고 강 건너기 걱정하고

 

漁子移舟力未回(어자이주역미회)

 

어부는 배 옮기나 힘에 부쳐 고생한다.

 

 

 

城下兒童爭設餌(성하아동쟁설이)

 

성 밑으로 아이들은 앞을 다퉈 낚시하여

 

細鱗容易柳穿來(세린용이유천래)

 

작은 붕어 어렵잖게 버들가지에 꿰어 간다.

 

 

 

/심육(沈錥·1685~1753)

 

 

 

  유재일 조선 영조 때 저명한 학자인 심육이 26세 때

 

관서 지방을 여행하다가 큰 비를 만났다. 대동강에 큰

 

물이 지니 누대(樓臺)에 올라 불어난 물을 구경하였

 

다. 낚싯줄을 드리우고 물고기를 낚은 것을 보면 홍수

 

걱정은 없었을 것이다. 장마 때나 태풍이 불 때면 으

 

레 볼 수 있는 것이 물구경이었다. 범람하지만 않는다

 

면 장관을 연출하기에 옛날에는 그것을 '관창(觀

 

漲)'이라 불러 여름철 풍광의 하나로 여겼다. 도도하

 

게 흘러가는 흙탕물을 보고 한편으로는 '범람하면 어

 

떡하나' 조마조마해하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멀리 바

 

다로 떠나는 상상도 했다. 얕게 흐르던 강물이 잔뜩

 

불어 거세게 흘러가는 광경은 보는 이의 혈관에도 힘

 

차고 억센 피가 흐르게 만드는가 보다.

 

/안대회·성균관대 교수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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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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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존재

사랑의 존재

사랑을 ‘사랑’이라고 하면, 
벌써 사랑은 아닙니다.

사랑을 이름 지을 만한 
말이나 글이 어데 있습니까.

미소에 눌려서 괴로운 듯한 장밋빛 입술인들,  
그것을 스칠 수가 있습니까.

눈물의 뒤에 숨어서 
슬픔의 흑암면(黑闇面) 을 반사하는 
가을 물결의 눈인들, 
그것을 비출 수가 있습니까.

그림자 없는 구름을 거쳐서,  
메아리 없는 절벽을 거쳐서,
마음이 갈 수 없는 바다를 거쳐서, 
존재? 
존재입니다.

그 나라는 국경이 없습니다,
수명(壽命)은 시간이 아닙니다.

사랑의 존재는 
님의 눈과 
님의 마음도 
알지 못합니다.

사랑의 비밀은 
다만 님의 수건에 수놓는 바늘과,
님의 심으신 꽃나무와,
님의 잠과,
시인의 상상과,
그들만이 압니다.

/한용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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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感(유감) :감회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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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感(유감) :감회가 있어

 

農丈人星曉暎空(농장인성효영공) 농부의 별은 새벽녘 공중에서 반짝이고

 

烟霜衝冒稻陂東(연상충모도피동) 안개 뚫고 서리 맞으며 동편 논으로 나간다.

 

 

酸醎已熟長貧日(산함이숙장빈일) 시고 짠 세상맛은 긴 가난 탓에 실컷 맛보았고

 

冷暖偏經久旅中(냉난편경구려중) 냉대와 환대는 오랜 객지 생활에서 뼈저리게 겪었지

 

 

親老那能辭鄙事(친로나능사비사) 부모님 늙으셨으니 천한 일을 마다하랴

 

才踈端合役微躬(재소단합역미궁) 재주가 모자라니 육체노동하기 딱 어울린다.

 

 

談非景略何捫虱(담비경략하문슬) 경략(景略)*의 달변이 없으니 이(虱)를 문질러 잡으랴

 

姑把溫顔對社翁(고파온안대사옹) 온화한 낯빛으로 촌 노인네 마주해야지.

 

 

 

/이덕무(李德懋·1741~1793)

 

 

 

*‘경략’은 중국 동진(東晉)의 정치가 왕맹(王猛)의 자(字). 그는 남과 대화하면서 이를 문질러 죽이는 등

 

방약무인한 행동을 했다고 한다.

 

조선 후기의 실학자 청장관(靑莊館) 이덕무가 20대 후반의 어느 해, 가을걷이하는 논두렁 위에서 시를 썼

 

다. 충청도 천안에 소유한 논에서 그는 해마다 벼 열 섬씩 수확하여 생활을 꾸렸다. 그리 힘들 것도 없으

 

련만 새벽같이 일 나가며 이런저런 감회가 밑도 끝도 없이 일어난다. 가난뱅이라서 시고 짠 세상맛도 실

 

컷 맛보았고, 객지에서 남들의 냉대도 뼈저리게 겪었다. 불쑥 인생의 고달픔이 주마등처럼 머리를 스쳐

 

간다. 그래도 이렇게 농사를 지을 수 있으니 다행이 아닌가? 불평 없이 몸을 움직여 일을 해야지. 아무래

 

도 서울 샌님의 몸으로 익숙하지 않은 농사일을 하고, 낯이 선 농부들과 어울리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으

 

리라. 먼동 트는 논두렁길을 걸어가는 초보 농사꾼 선비의 서툰 몸놀림이 눈에 선하다.

 

 

/안대회·성균관대 교수·한문학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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